지식의 경계를 허무는 창조적 책 읽기 10년 전, 서점에서 이 책을 구입 후 내 독서의 세계는 전과 확연히 달라졌다. 독서뿐 아니라 내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까지 영향을 미쳤던 책이다. 두고두고 볼 책 정도는 아니고 적어도 한, 두 번은 꼭 읽고 포인트를 잡으면 되는 정도의 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있는 책들을 다시 정리할 시점이 다가와서, 이 책을 보내주기 전에 기억해야 할 내용들을 담아보려고 한다. 저자는 35세의 젊은 나이로 마이크로소프트사 일본법인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일본 최고 독서가 중 한 명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큰 차이를 만드는 것이 바로 독서법이라고 주장했다. 책을 읽는 방법만 바꿔도 인생이 백팔십도 달라질 수 있다며 남다른 독서법을 제시하는데 그것이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