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행복 연구 센터장이면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님이 쓰신 이 책은 내게 기대 이상의 큰 감동을 안겨다 주었다. 제목도 완벽했다. , 책 겉표지를 자세히 보면 '평범해서 더욱 소중한'이라고 적혀 있다. 책은 크게 '행복에 관한 가벼운 진담'과 '행복에 관한 진지한 농담' 두 파트로 나뉘어 있고 파트별로 2~3개의 챕터가, 챕터별로 빼곡한 소제목들이 있다. 하나하나의 소제목 아래 행복에 관한 연구 데이터와 적절한 예시 그리고 교수님의 생각들이 알맞게 버무려져 있다. 짜지도 않고 맵지도 않고 심지어 달지도 않으면서 정말 감동적이고 맛있다는 느낌이 드는 책, 한 꼭지씩 읽고 나면 많은 사람들에게 마구 마구 추천해주고 싶고 소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생각이 궁금해지는 바로 그런 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