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is Lowry의 시리즈 4 작품을 모두 읽고, 뭔가 아쉬운 마음에 Lois Lowry의 작품 중에서 다른 작품을 고르다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책이 바로 오늘 소개할 다. 우리나라에는 2008년 라는 제목으로 번역돼 소개되었고, 2019년에는 이라는 다른 제목으로 출판이 되어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흥미로운 작품이 있고, 책을 읽는 동안은 느껴지지 않다가 책을 읽은 후에 후폭풍처럼 감정이 밀려오는 책이 있는데 는 내게 후자에 속하는 작품이었다. 책을 넘겨 이야기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마주치게 된 사진 한 장을 보자마자 그 사진 속 소년이 바로 화자가 말하려는 'The Silent Boy'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이 사진은 Lois Lowry의 대고모님이 직접 찍으신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