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서로 정말 유명한 이 책을, 사실 존재조차 전혀 몰랐다가 이 책이 출간되고 오히려 약 20년이 지나고서야 그 존재를 알게 되었으니 이 나이에 내가 얼마나 재테크나 경제에 무지한 사람이었는지 여실히 드러난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하와이에서 나고 자랐다. 이 책에서는 학력은 높았지만 평생 부채에 시달리다 빚을 남기고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를 가난한 아빠로, 학력은 낮지만 돈의 원리를 깨달아 엄청난 부를 이룬, 어린 자신과 친구에게 경제원리를 가르쳐 준 친구 아버지는 부자아빠라 호칭한다. 그러한 연유로 책의 제목이 가 되었다지만 지극히 자극적이긴 하다.책의 전반부에서는 자신이 어릴 때부터 부자아빠로부터 배운 돈에 대한 원리들을 풀어나가고 후반부에서는 자신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부를 이루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