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라디오를 듣다가 우연히 백희나 작가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 드브레 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심사위원회는 그녀의 작품을 "경이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통로이며, 감각적이고, 아찔하면서 예리하다."고 표현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는 '구름빵' 작가로 유명한 분. 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특히나 우리 아이가 좋아했던 책은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 ' 이상한 엄마', '이상한 손님'등이 있다. 한국에서 교육공학을 전공하고 다시 미국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한 특이한 이력으로 백희나 작가의 작품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일본,대만 그리고 프랑스에 소개되어 해외 팬을 늘려 가고 있다고 한다. 백희나 작가는 얼굴도 그녀의 그림을 닮아 있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