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00쇄를 찍은 의 작가 한동일 신부님의 책으로 올여름에 출간된 책입니다. 사실 호칭을 뭐라고 불러 드려야 할지 참 애매한데요. 변호사이면서 교수님이고 천주교 사제이면서 동시에 책을 쓰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스스로를 '공부하는 노동자'라고 칭하는데요. 함축적이면서도 작가의 삶을 가장 잘 아우르는 호칭인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은 EBS class 방송 프로그램의 한 강연이기도 했던 과 동시에 기획된 책이라고 합니다. 제목은 공부법이지만 '철학'으로 분류돼 더욱 읽고 싶었던 책이었지요. 세상에는 공부법에 관련된 책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소위 '나 공부 좀 했다'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책에 열거하느라 바쁘지요. 읽고 나면 '대단하다'라는 네 글자만 마음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