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목을 적는 순간부터 고민했다.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는 방법이라기보다는 '화를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이라고해야 더 정확할 것 같았다. 그렇지만 굳이 '아이에게 화내지 않기'라고 적은 것은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크게 화를 내고 후회하며, 아이에게 화내지 않는 방법만을 찾기 때문이다. 이 글의 카테고리는 '나누고 싶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제목을 다음 글의 요지와 다르게 붙인 점을 미리 말씀드린다. 오늘 새벽에 일어나 공부했던 일종의 부모교육은 리플러스 박재연 소장님의 강연을 보며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들을 기록한 것이다. 회색 글씨는 나의 경험 혹은 생각을 덧붙인 부분이다. - 존중하는 태도란 '아이가 슬퍼하는 걸 허용'해 주는 겁니다. (아이가 울음으로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