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마 왕자는 동양의 한 왕국에서 온갖 호사와 부유함을 누리며 성장했다. 그는 한 번도 왕궁 밖을 나가본 적이 없었다. 왕은 세상의 모든 슬픔으로부터 아들을 보호하고자 왕궁 밖으로 나가려는 왕자를 철저히 막았다. 심지어 고통을 겪는 사람들은 왕자 가까이에조차 올 수 없도록 했다.그러나 어느 날, 왕자는 왕궁 밖으로 나가 6년 동안 생로병사를 통해 드러난 인간의 고통에 대해 깊은 명상과 엄격한 고행을 행했다. 그러다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마침내 깨달음을 얻었다. 이로써 고타마는 깨달음을 얻은 사람, 즉 부처가 되었다.부처가 깨달은 위대한 해탈과 진리는 다음과 같다.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 내면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모든 괴로움은 욕심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괴로움에서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