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트런드 러셀에게 노벨문학상을 선사한 사랑에 대한 고전'이라는 말에 혹해서 그리고 그가 전한 "사랑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인생을 두려워하고 인생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이미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다."라는 멋진 책 표지에 혹해서 읽었다. 버트런드 러셀의 글은 어떤 주제와 상관없이 기독교 비판으로 이어진다.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읽어야 한다. 내가 두 번에 걸쳐 리뷰한 그의 책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를 읽으면 왜 그의 사상이 모두 한 지점으로 관철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2020/06/03 - [나를 이끄는 힘, 독서] -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버트런드 러셀, 송은경 옮김)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버트런드 러셀,송은경 옮김) 우선 이 책에 대해서 말을 꺼내기 전에 나는 묵직한 심호흡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