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 2

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고토 하야토 지음/조사연 옮김)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명상과 스트레칭을 하며 마음과 몸을 돌보는 시간이 내게는 하루의 큰 동력이 된다. 이미 루틴으로 자리 잡혀 익숙하지만 혹시 내가 놓치고 있는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을까 싶어 관련된 책을 읽었다. 일단 제목이 참 마음에 든다.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라고 의식하고 시작하는 삶은 반대의 상황과는 아주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책은 모두 여섯 가지 챕터로 나뉘어 있는데 크게 보면 결국 모닝 루틴의 중요성, 사소한 습관의 결과, 자존감 높이는 방법 이렇게 세 가지 맥락인 듯하다. 나는 매일 아침 새로운 나를 만든다 잠에서 깬 뒤 1분, 내가 바라는 오늘 하루의 모습을 떠올려 보기 '마음 챙김' : '지금', '여기'에 있는 '나'라는 존재를 의..

The 12 week year( Brian Moran)

요즘 Jeff Sanders의 The 5 AM Miracle 이란 책을 읽고 있다. 일 년 넘게 하고 있는 모닝 루틴을 간소화시키고(힘을 빼고) 대신 생산성(productivity)을 증대화 시키기 위해서다. 강박을 버리고 단순함을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나의 목표다. 그래서 현재 The 5 AM Miracle을 읽으며 도움을 얻고 있다. The 5 AM Miracle을 다 읽으면 책에 대해서 다시 글을 쓸 예정이지만 오늘은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Brial Moran의 The 12 week year라는 책에 대해 간단히 말하고 싶다. 내가 찾아본 바로는 아직 한국에 번역되어 나온 책이 없다. 이 책의 요지는 일 년 동안 해야 할 일을 12주 안에 하는 것이다. 그래서 Jeff Sanders는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