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3

습관의 디테일(BJ 포그/김미정 옮김)

‘이제 습관에 관련된 책이면 충분히 읽었다’ 싶었는데 남편이 빌려 와 시작한 책을 슬그머니 가져와 내가 먼저 읽었다. 아무래도 저자가 그 유명한 BJ 포그인 데다가 심리학자이면서 행동과학자인 그의 ‘습관 설계법’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Tiny Habits’라는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그의 요지는 ‘작은 것은 강하다’이다. 좋은 습관을 만들고 행동을 바꾸는 일이 성공하려면 다음 세 가지를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1. 내 탓하기를 멈춘다. 2. 원하는 것을 아주 작은 행동으로 쪼갠다. 3. 실수는 새로운 발견이다.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동기와 의지가 신뢰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라는 작가의 말에 정말 공감했다. 우리의 삶은 예측 불가능하고 감정이 배제된 로봇이 아니기 때문이다. 좋은 습관 들이기..

영어 원서 The greatest salesman in the world (Og Mandino)

이 책은 지인이 추천해 주셔서 읽게 되었다. 제목만으로는 사업하는 분들이 읽을법한 이야기로 느껴지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를 읽는 느낌과 흡사했다. 판매 전략이나 성공에 관한 철학을 담은 것은 사실이나 그보다는 삶을 더욱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현인들의 지혜를 직접 듣는 느낌과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가난한 camel boy인 Hafid가 어떻게 부를 누릴 수 있었는지 그 비법을 하나씩 알려주는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은 특히나 초반부에 최고의 몰입력을 경험할 수 있다. 1968년에 처음 출판되었으나 1983년에 재조명되었고 그 뒤로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읽히는 책이다. '지인분의 소개가 아니었으면 이 책의 존재조차 몰랐을 텐데...' 이런 맥락을 생각해보면 가끔은 불안해진다...

성공 시크릿 2 (사람들이 어떻게 살든 나는 행복해지기로 했다2,폴 J. 마이어)

지난 글에 이어서 오늘은 이 책의 주인공 Peter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본인의 삶을 극적으로 변화시켰는지 책의 목차 별 순서대로 요지를 알아보려 한다. 1장 Hope 피터, 희망으로 삶을 일으키다 사람들은 대부분 행복과 불행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무엇을 선택하는지는 스스로의 몫이다. 자신의 내면에 잠들어 있는 가능성을 깨워라.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요소는 다른 곳이 아닌 우리 안에 이미 준비되어 있다. 달걀은 엉성하기 짝이 없는 단백질 덩어리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안에는 한 마리의 새를 탄생시킬 수 있는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다. 우리는 늘 당장의 배고픔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극적인 행동을 한다. 당장의 배고픔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덩이의 빵이 아니라, 불행의 근본으로부터 벗어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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