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 이어서 오늘은 이 책의 주인공 Peter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본인의 삶을 극적으로 변화시켰는지 책의 목차 별 순서대로 요지를 알아보려 한다.
1장 Hope
피터, 희망으로 삶을 일으키다
- 사람들은 대부분 행복과 불행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무엇을 선택하는지는 스스로의 몫이다.
- 자신의 내면에 잠들어 있는 가능성을 깨워라.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요소는 다른 곳이 아닌 우리 안에 이미 준비되어 있다.
- 달걀은 엉성하기 짝이 없는 단백질 덩어리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안에는 한 마리의 새를 탄생시킬 수 있는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다.
- 우리는 늘 당장의 배고픔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극적인 행동을 한다. 당장의 배고픔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덩이의 빵이 아니라, 불행의 근본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영혼의 빵을 취하는 것이 더욱 시급하다.
- 스스로 자신의 인생 가운데 가장 불행한 시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된다면 그대로 계속 나아가라. 스스로 몸을 움직여 그 고통의 거리를 지나가지 않고는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갈 수 없다.
2장 Change 두려움을 떨치고 갈망하라
- 무엇인가를 이루기 이해, 또는 무언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는 데는 채 1분도 걸리지 않는다. 문제는 그 결심을 얼마나 신속하게 행동으로 옮기느냐에 달려 있다.
-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은 시야를 가리는 수많은 장애요인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뿐, 항상 그 자리에 존재하고 있다. 기회와 가능성 또한 늘 그 자리에 존재하고 있다. 두려움과 부정적인 사고가 기회와 가능성을 가리고 있을 뿐이다.
- 늘 시작이 중요하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순간, 우리에게는 또 다른 기회와 가능성이 열린다.
- 긍정적인 사고가 항상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행복해질 거야. 반드시 그렇게 될 거야"라고 말하는 데 드는 비용은 전혀 없다.
-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스스로 자극하지 않는다면 그저 평범한 사람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하라.
3장 Conviction 삶을 변화시키는 신념의 마력
- 현실에 안주하는 자는 결국 도태되기 쉽다. 인간은 편안한 시기의 모습보다는 도전과 논란의 중심에 있을 때 더 정확하게 자신을 평가할 수 있다.
- 한 곳에서 자신이 설정한 목표치에 도달했으면 바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라. 스스로 극복해야만 하는 장애물을 설정하여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 누구나 불행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해 낼 수 있다.
- 현재 가장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라. 시작하지도 않고 결과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 항상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뚜렷한 목표치를 설정하라. 목표가 없는 노력은 비효율적인 결과를 낳게 마련이다.
4장 Ability 내 안에 잠들어 있는 능력을 깨워라
- 항상 만일의 사태를 위한 대비책을 마련해 두어라. 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불안감에 시달리게 되고, 불안감은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걸림돌로 작용한다.
-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라.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늦게 올바른 길을 선택하는 것보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잘못된 선택의 위험을 감수하는 편이 낫다.
- 새로운 기획을 할 때, 미리 채택되지 않을 거라는 두려움을 먼저 가지지 마라. 반드시 채택될 거라 믿고, 그 이후의 일들까지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
- 스스로 계획하고, 스스로 노력하라. 당신의 내면에는 모든 능력이 갖춰져 있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그것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능력이다.
- 조직 내에는 직원과 임원이 할 일이 분명하게 정해져 있다. 관리자는 조직 전체의 시스템을 알아야 한다. 모든 정보를 자기 것으로 만들고, 근시안적인 사고보다 조직 전체를 내려다보는 시각을 키워라.
5장 Passion, 성공을 여는 만능열쇠
- 새로운 환경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하는 일은 그 조직을 파악하는 일이다. 모른다는 것은 결코 창피한 일이 아니다. 되도록 많이 질문하고 성실하게 답변하라.
- 누구에게나 이름은 있다. 이름을 부름으로써 자신이 누구인지, 무슨 직책을 맡고 있는지를 충분히 각인시켜라.
- 책상에만 앉아서는 조직 전체의 분위기와 구조를 파악할 수 없다. 사무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라. 직접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학습이 될 수 있다.
- 열정적인 노력은 주위 환경을 변화시킨다. 자신만 발전하고 변화해서는 안 된다. 항상 자신과 더불어 주위의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라.
- 정신과 육체의 균형 있는 발전이 중요하다.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친다면 또 다른 문제점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 조직의 최하부에 대해 관심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뿌리의 작은 파동은 꼭대기에서 엄청난 양으로 확대된다. 반면 뿌리의 작은 움직임을 감지해 낸다면 어떠한 큰 파동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 변화와 혁신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실패를 동반하지 않는 성공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6장 또 다른 도전의 시작
- 신뢰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의 힘은 무한하다. 주위 사람들에 비해 자신이 처리하는 일이 많아진다면 스스로 얼마나 상대를 신뢰하고 있는지부터 체크하라. 믿고 일을 맡기는 것은 스스로 완벽하게 그 일을 처리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 누구도 믿을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솔직함만큼 신뢰를 주는 것은 없다.
- 한번 극복한 장애는 더 이상 장애로 작용하지 않는다. 그것이 부정적이라고 피해 달아나면 같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또 도망칠 수밖에 없다.
- 자신이 이룩한 성과에 대해 스스로 기적이라고 말하지 말라. 그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수밖에 없게끔 만들어진 결과이다.
- 이미 성공한 기획에 대한 미련은 빨리 버릴수록 좋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접했을 때는 새로운 기획으로 승부하라.
에필로그에서 주인공 Peter가 한 말을 마지막으로 책을 정리합니다.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을 때는 반드시 긍정적인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때로는 버리거나, 물러나는 것이 더 이로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표본이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정해진 방향으로 가는 수밖에요. 때문에 장애가 생기면 돌파해야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 무엇'은 길이 없을 것 같은 곳에 길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셀 수 없이 수많은 자기 계발서를 읽었다. 한 달 독서량이 27권이나 되는 달도 있었으니 가히 짐작할 만하다. 어떤 사람에게는 올바른 방법이 필요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실행력이 필요하다. 그러던 어느 날 마주하고 싶지 않은 사실과 맞닥트렸다. 깨달아야 했다고 표현해야 옳을까? 무엇을 해야 할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으면서 정작 중요한 일은 미루기를 반복하고 있었던 것이다. 실행하는 것 자체가 두려워 해결해야 할 올바른 방법만 수집하고 있었던 것이다. 매일 해야 할 리스트를 다이어리에 빽빽하게 써 놓고 90% 이상을 실행해도 만족하지 못한 채 잠이 들었던 이유는 우선순위가 사소한 일에 밀려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 자신과 마주하기가 두려워 책이라도 읽으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동화책 같은 느낌마저 드는 편안한 책이지만 내가 읽은 자기 계발서 그중에서도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책들을 수십 권 압축해 놓은 것 같다. 굳이 어려운 말로 적혀있지 않아도, 굳이 두껍지 않아도 이렇게 많은 가치들을 쉽게 알려줄 수 있는 책이 있다니 경외감마저 든다.
책의 말미에서는 인생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질문이 주어진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함께 작성 혹은 생각해 보고 각자 삶의 방향과 의미를 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불행이나 위기에 처했을 때, 그것을 극복하는 당신만의 노하우는 무엇입니까?
- 당신이 하고 싶은 가장 가치 있는 일(목표)을 3가지 이상 30초 내에 적어보세요.
- 훗날, 당신이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을 때 사람들로부터 가장 받고 싶은 찬사를 적어 보세요.
- 당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 당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능력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또한 앞으로 갖기를 원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 당신이 찾아야 할 '그 무엇'은 어떤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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