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내 블로그 글을 모두 읽어보신 분이 계시면 아실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운명처럼 만난 내 인생 책이라 할 수 있는 책들 중 몇 권은 운 좋게도 서점이 아닌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만났다 ^^; 이 책을 닦아서 분류하는 과정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이 책을 아이 책장에 꽂아두었다. 제목을 봐도 그렇고 언뜻 책 표지 그림을 봐도 그러했다. 그러고 나서 바로 그다음 날, 김 작가 TV 유튜브 채널에서 존 리 대표와의 인터뷰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김 작가님이 존 리 대표에게 도서 추천을 부탁하자 처음에는 존 리 대표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가 쓴 저서만 언급했었다. 김 작가님의 추궁(?)에 그의 저서가 아닌 다른 책을 처음으로 언급하셨는데 그게 바로 였다. 처음에 이 제목을 듣고 뭔가 낯이 익은데 어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