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작가는 한 때 대한민국 대표 광고 캠페인을 이끌었지만 밀레니얼 세대 앞에서는 '40대 꼰대 아재'일 뿐이라는 위기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요즘 애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새로운 마케팅 코드'를 직접 알아보기로 한다. 그래서일까? 한 세대의 특징을 분석하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요즘 시장의 최대 화두인 90년생 코드와 마케팅을 연결한 최초의 전략서라고 스스로 밝힌다. 목차만으로도 꽤나 흥미롭다.먼저 하는 것이 완벽하게 하는 것보다 낫다가슴을 치면 머리는 저절로 따라온다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제 맛을 안다가치가 없으면 같이 하지 않는다타깃은 좁게 공감은 깊게한정판은 돈이 된다개싸움은 우리가 할 테니 견뎌주시길이야기가 담긴 상품은 다르다개천에서 용 나려면 더러운 개천으로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