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2

영어 소설 Out of my mind(Sharon M. Draper)

작가 Sharon M. Draper는 미국에서 '올해의 교사'로도 선정된 오하이오 주 초등학교 교사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동시에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는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는 그녀는 라는 작품을 통해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라는 제목의 번역서로 이 책을 읽을 수 있다. 정말 오랜만에 원작보다 더 나은 제목의 책을 발견한 느낌이라 기뻤다. 뻐끔거리는 단어들이라니... 이 책은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소녀 Melody의 성장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태어나서 12세까지 그녀가 보고 듣고 겪었던 많은 일들이 Melody의 시선으로 여과 없이 펼쳐진다. Sharon M. Draper는 학교에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많이 만나 본 경험이 있..

영어 소설 Raymie Nightingale (Kate Dicamillo)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 파란 여름’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이 작품은 Kate Dicamillo의 시리즈 소설로 1975년 플로리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Raymie의 시선에서 바라본 열 살 소녀 세 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작가는 이 소설이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라고 밝혔다. ‘Little Miss Central Florida Tire’ 라는 대회를 함께 준비하는 세 소녀 Raymie, Louisiana, Beverly는 각자 이 대회에서 꼭 우승을 해야 하는 애달픈 사연이 있다. Where the crawdads live를 읽고 조금은 밝고 가벼운 이야기를 원했는데 작가의 성향은 변함이 없나 보다. 늘 뭔가 애잔하고 구슬프다. Raymie의 평소 롤모델은 크림전쟁에서 간호사로 활약했던 백..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