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내 관심이 꼬리의 꼬리를 물어 우연찮게 존재를 알게 된 책이었다. 대단한 스펙 없이 평범한 사람이 자신의 꿈을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는 성장 과정을 담은 책이다. 특히 해외취업이나 이민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꽤나 도움이 될 법하다. 그녀의 꿈은 '언젠가는 해외에서 살고 싶다' 그리고 '하루 종일 영어만 쓰는 환경에서 일하고 싶다'였다. 한국에서 실업계고를 졸업하고 성적에 맞춰 지방 2년제 대학을 다니다 다시 지방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한 그녀는 배낭여행 중에 운명적으로 영국 출신의 동갑내기 친구를 만난다. 전 세계를 여행한 영국 친구에게 큰 영감을 받은 작가는 친구의 이름을 따 본인의 이름을 Rachel로 짓는다. 그 뒤로 그녀의 가치관은 눈에 띄게 변화되고 조금씩 모험에 도전한다. 호주,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