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두뇌 전문가라고 알려진 짐 퀵이 쓴 책이다. 일론 머스크를 비롯해 구글이나 하버드, UN의 후광을 입은 브레인 코치, 짐 퀵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마인드셋, 동기부여 그에 관련된 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준다.
총 4부로 나뉘는데 1,2부는 작가의 어린 시절 개인적인 경험 얘기가 대부분이라 3,4부 방법론에 주목해서 읽었다.
Often when you put a label on someone or something, you create a limit - the label becomes the limitation. Adults have to be very careful with their external words because these quickly become a child's internal words.
이 구절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스스로에게 한계를 긋는 습관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에게도 같은 삶의 패턴을 물려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는 시간을 가져 감사한 순간이었다.
또한 limitless라는 개념이 완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믿고 있는 것을 넘어선 향상이나 발달이 가능함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작가의 설명이 무척 와닿았다.
앞에서 얘기했던 마인드셋, 동기부여 그리고 방법의 개념을 그대로 옮겨 보자면,
- Mindset ( the WHAT) : deeply held beliefs, attitudes, and assumptions we create about who we are, how the world works, what we are capable of and deserve, and what is possible.
- Motivation ( the WHY) : the purpose one has for taking action. The energy required for someone to behave in a particular way.
- Method (the HOW) : a specific process for accomplishing something , especially an orderly, logical, or systematic way of instruction.
또한 지속 가능한 Motivation의 조건도 함께 덧붙였다.
Motivation= Purpose x Energy x small simple steps
Brian Tracy의 책에서 배웠던 'breaking a task' 개념과 James Clear의 '좋은 습관 만들기' 그리고 '모닝 루틴' 이야기는 크게 새롭지 않았지만 그만큼 중요하니 반복되는구나 싶었다.
고토 하야토의 <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를 읽고 그 책에서 작가가 '하지 않을 일을 정하는 전략'을 정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블로그에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Jim Kwik 역시 이 책에서 'Creat a Not-to-Do List'를 언급해서 책과 책의 교집합이 느껴지기도 했다.
책을 읽으면서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방법론에 집착하지 않고 한 가지라도 실천하는 것이 스스로를 귀히 여기는 방법인 듯하다. 향상심만으로는 부족하다. 알았으면 실천하는 것도 뒤따라야 함을 잊지 말자고 스스로에게 되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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