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e Dicamillo 2

영어 소설 Raymie Nightingale (Kate Dicamillo)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 파란 여름’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이 작품은 Kate Dicamillo의 시리즈 소설로 1975년 플로리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Raymie의 시선에서 바라본 열 살 소녀 세 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작가는 이 소설이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라고 밝혔다. ‘Little Miss Central Florida Tire’ 라는 대회를 함께 준비하는 세 소녀 Raymie, Louisiana, Beverly는 각자 이 대회에서 꼭 우승을 해야 하는 애달픈 사연이 있다. Where the crawdads live를 읽고 조금은 밝고 가벼운 이야기를 원했는데 작가의 성향은 변함이 없나 보다. 늘 뭔가 애잔하고 구슬프다. Raymie의 평소 롤모델은 크림전쟁에서 간호사로 활약했던 백..

영어 소설 Because of Winn-Dixie(Kate Dicamillo)

내 친구 윈딕시(케이트 디카밀로) Because of Winn-Dixie는 며칠 전 펄벅의 The Good earth(대지)를 끝내고 강하게 몰입되었던 그 감정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었다. 이 책은 내게 여러모로 2번째라는 의미가 있다. Kate Dicamillo의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 이후 두 번째로 읽은 그녀의 작품이고, ‘Marley & me’ 이후로 (내가 읽은) 애완견을 소재로 한 두 번째 원서이며, 이 작품은 시간을 두고 두 번을 읽었다. 뉴베리 아너상을 받은 작품이며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d'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애잔하다. 그녀의 청소년 문학작품은 대부분 이렇게 슬픔이 묻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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