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서 21 days to Master Affirmations (Louise L. Hay)

 

21 days to master affirmations by Louise L. Hay

 

모닝 루틴을 하면서 매일 기계적으로 혹은 습관적으로 적기만 했던 '확언'에 대해 조금 자세히 공부하고 싶어 선택한 책이었다. 루이스 헤이의 다른 책에서도 언급되는 내용들이 이 책에서도 다시 강조되었다. 그 내용은 내면 아이 치유, 거울 명상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다. 

 

그중에서도 이 책은 사고방식을 바꿔 긍정 확언을 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확언의 기본적인 원칙과 아울러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고 들어보지 못했던 확언의 다른 이면까지 알게 해주는 책이라 배울 점이 많았다. 다음은 이 책을 읽고 작가의 생각을 내가 재편집해서 정리 한 확언 방법과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방법들의 목록이다.  

1. 우선 확언의 기본적인 원칙은 긍정형으로 그리고 현재형으로 적는다. ( 부정형이나 미래형 지양)
2. 사고방식과 말하는 방식 그리고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그래야만 변화가 일어난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울 명상'이 필수다.  Mirror work : I am willing to change. I am willing to release all resistance. I release all (내가 놓아버리고 싶은 부정적인 감정).

2020/08/04 - [나를 이끄는 힘, 독서!] - 미러(mirror, 루이스 L. 헤이 지음/김태훈 옮김)

미러(mirror, 루이스 L.헤이 지음/김태훈 옮김)

3. 내 자신에게 기분 좋은 것을 선택한다.

It does not matter what other people say or do. What maters is how I choose to react and what I choose to believe about myself. 

이것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도 밝혀진 심리학 이론이고 스티븐 코비의 책과 법륜 스님의 책에서도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내용이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언행이 아니라 내가 자극에 어떤 반응을 선택할 것인지의 여부다. 

 

4. 몸에 건강한 음식과 운동 그리고 충분한 수면과 행복과 생각을 지향한다. (간단해 보이지만 제일 어려울 수 있다.)

 

5. 확언을 쓰고 소리 내어 읽고 의식적으로 하루 종일 되새겨야 좋은 일이 일어난다. 

 

6. 원하는 것을 시각화하고, 감각적으로 느껴보고 다른 사람의 반응까지 알아차린다. 

 

7. 잠자리에 들어 눈을 감고 내 삶에서 일어난 좋은 일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 

 

8. 비극과 희극은 같은 것. 결국 모든 것은 내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 

 

9. 모든 부정적인 감정이나 말도 확언이다. 그래서 내 삶에 부정적인 것을 끌어들인다.

 

10. 과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를 때 "Out!"이라고 외친다.  대신 "All is well. I approve of myself."를 습관적으로 되뇐다. 

 

나는 꼭 필요한 순간에 아주 적당한 책이 내 삶에 자연스럽게 찾아온다고 믿는다. '확언'에 대한 방법 혹은 삶의 새로운 가치와 목적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