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끄는 힘, 독서! 167

인생의 태도(웨인 다이어 지음/이한이 옮김)

2021/02/18 - [나를 이끄는 힘, 독서!] - 행복한 이기주의자 (Wayne W. Dyer/ 오현정 옮김) 행복한 이기주의자 (Wayne W. Dyer/ 오현정 옮김) 서점에서 우연히 웨인 다이어의 를 발견하자마자 읽고싶은 책 목록에 저장해 두었다. 유시민 작가의 에 이어 삶 전체를 조망하는 관점의 책을 읽고 싶었기 때 u-r-what-u-do-at-dawn.tistory.com 는 를 쓴 웨인 다이어의 생전 강연 중, 유독 대중들에게 깊은 호응을 얻었던 강연들만을 골라 헤이 하우스 편집부에서 출판한 책이에요. " Attitude is everything. " : 모든 것은 태도에 달려 있다. 어쩌면 사람들이 앞다투어 찾아 나서는 행복도, 거부하고 싶은 고통도 모두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는 것이..

삶을 위한 수업(마르쿠스 베르센/오연호 편역)

‘행복한 나라 덴마크의 교사들은 어떻게 가르치는가’라는 소제목에 이끌려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 소개된 10명의 교사 중 상당수는 덴마크의 영향력있는 일간지 Politiken이 매년 선정하는 ‘훌륭한 교사상’ 수상자들이라고 하니 사실 더 궁금하기도 했다. 교사들을 인터뷰한 마르쿠스 베르센은 덴마크 교육 시스템의 주요하고 핵심적인 특징을 잘 전해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10명의 교사를 소개했다. 덴마크의 부모들은 자식의 연봉이나 직장의 안정성을 걱정하지 않고 대신 ‘내 아이가 열정을 가지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을 과연 스스로 찾을 수 있을까?’를 걱정한다고 하니 과연 교사들은 어떤 방법과 마음가짐으로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지도 궁금했다. 교사마다 개별성은 있었지만 공통적으로 덴마크의 교사들은 ..

행복한 이기주의자 (Wayne W. Dyer/ 오현정 옮김)

서점에서 우연히 웨인 다이어의 를 발견하자마자 읽고싶은 책 목록에 저장해 두었다. 유시민 작가의 에 이어 삶 전체를 조망하는 관점의 책을 읽고 싶었기 때문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니 그의 다른 저서가 책장에 나란히 꽂혀있었다. 그 책이 바로 였다.책 표지에 적힌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평생 살아보니 알게된 것들’이란 구절로 인해 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이 책을 먼저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전반에 흐르는 주제는 두 가지다. 하나는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무언가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지금, 한 순간뿐이라는 것이다. 심리학자인 웨인 다이어는 이 책에서 '나의 가치를 결정하는 마음가짐'을 10가지로 풀어 설명했다. 먼저 나를 사랑한다 : 나의 ..

어떻게 살 것인가(유시민)

몇 년 전에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꼭 구입해서 다시 읽어야지' 하고 다짐했는데 어느새 몇 해가 훌쩍 지나갔다. 책을 구입하면 살균 소독 후 책 커버까지 씌워서 보내주는 고마운 중고 책방을 알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이번 기회에 다른 책과 함께 구입 후 다시 읽게 되었다. (지금 거실 창 밖으로 눈이 정말 예쁘게 내린다. 소복소복 그대로 쌓일 것 같아 운전하기에는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이 순간만은 온 세상이 고요해지는 창 밖 풍경에 그대로 취해 버린다. 글을 써야 하는데 자꾸 시선이 창 밖 풍경에 멈춘다. ) 처음에는 정치가 주는 괴로움에서 벗어나 드디어 자유인이 된 유시민 작가를 지지하고픈 마음에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그는 마흔의 어느 날 문득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앞으로 살아갈 날이 얼마나..

1페이지 꿈★지도(류시천)

이 책은 조선대 디자인공학과 류시천 교수님이 쓰신 자기 계발서로 출판사 책 소개나 서평을 통해 대략 큰 줄거리를 이해한 후 읽기 시작했다. 교수님의 꿈 지도 개념은 현재와 미래가 하나로 연결된 도미노 블록으로 현재라는 스타터 블록이 미래의 꿈이라는 최종 블록을 만날 수 있도록 중간 과정에 몇 단계의 블록을 추가로 만들어 넣어주는 것이다. 사실 The Domino Effect는 북미권 자기 계발서들을 읽으면서 이미 친숙해진 개념이었지만 교수님의 책은 내가 기대한 것 그 이상이었다. 1부에서는 꿈을 찾아야 하는 이유라는 큰 제목 아래 '미래 기억'이라는 개념을 설명해 주셨다.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단어였지만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설명해주시니 흥미로웠다. 뿐만 아니라 능력보다는 선택의 중요성, 행..

두 번째 산(데이비드 브룩스 지음/이경식 옮김)

The Second Mountain, The Quest for a Moral Life 서점에서 책을 둘러보다가 흥미로운 제목에 이끌려 차례를 살펴보았다. 가장 바람직한 삶, 자기 인생에 귀 기울인다는 것,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깊은 헌신 등 챕터별 제목을 보니 더욱더 읽고 싶은 마음이 강해졌다. 우선 '두번째 산'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부터가 궁금했다. 이 책의 작가 데이비드 브룩스는 인생이란 두 개의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고 비유한다. 첫 번째 산은 우리가 속한 문화권에서 규정하는 통상적인 목표로 개인적인 성공을 의미한다. 그러다가 인생을 바꾸어 놓는 전혀 예기치 못했던 비극을 마주하는데 이것을 작가는 계곡에 빠졌다고 표현한다. 작가는 진정한 기쁨을 위해 첫 번째 산의 초개인주의에서 두 번째 산의 '..

두번째 지구는 없다(타일러 라쉬/알에이치 코리아)

출판사 제공 카드 리뷰를 참고하자면, 전 세계 수십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코로나 19, 82명의 사상자를 낸 일본의 기록적인 폭우, 4000만 명 이재민을 발생시킨 중국의 홍수, 6월 한 달 628명을 사망케 한 카자흐스탄 폐렴 등 이 모든 재난의 배경에는 기후위기가 있다고 한다. 인류가 이대로 지구를 사용하면 2050년에는 해수면 상승으로 전 세계 여러 해안도시가 물에 잠긴다. 허리케인은 더욱 막강해지고 가뭄과 산불 같은 재해는 그저 일상이 될 거라는 예측이다. 우리에게 미국 출신 방송인으로 알려진 타일러 라쉬가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품어 온 꿈을 이 책에 담았다. 그의 꿈은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방송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도 재미없다는 이유로 편..

자기 암시(에밀 쿠에/김동기&김분 옮김)

Day by Day, in Everyway, I am getting better and better. by Emile Coue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스스로에게 엄격한 나 자신을 위로하면서 동시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주는 말이 필요했다. 어디에서 보았는지 지금은 기억조차 나지 않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좋아지는 문장이 몇 개 있어서 몇 년 전부터 새해를 맞이해서 다이어리를 구입하면 맨 첫 장에 적어 놓는 버릇이 생겼다. 그 문장들 중에서 딱 한 문장만 그 출처를 정확히 알고 있었기에 나머지 두 문장은 도대체 누가 한 말일까 늘 궁금했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이번 달에 읽은 책들을 통해 우연히, 차례로 그 출처를 알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책은 프랑스의 약..

1일 30분, 인생 승리의 공부법 55(후루이치 유키오)

One always has enough time, if one will apply it well. by Goethe시간은 절대 부족하지 않다. 잘 쓰기만 한다면.내가 누군가에게 하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은 말이 있다면 그건 바로 '시간이 없어서'라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위에 소개한 괴테의 명언은 어쩌면 내 삶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나침반 같다. 이 책은 결혼 전 직장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우연히 만난 책이다. 십 년이 훨씬 넘은 세월 동안 여러 번 책을 정리하면서도 내 책장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책들 중 한 권이기도 하다. 다시 읽어보니 지금은 모두 뻔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그 때 당시에는 이 책이 내 삶에 크고 작은 변화를 가져다 준 계기..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한재우)

유명한 팟캐스트와 유튜브 를 운영하는 한재우 씨는 오랫동안 '왜 어떤 사람은 공부를 더 잘하는가'를 궁금하게 생각해왔다고 한다. 마침내 자신의 경험과 수많은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았고 그것을 나누고자 이 책을 썼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그 해답은 "올바른 방법으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뻔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장담하건대 학원을 가거나 인강을 듣는 그 자체를 공부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을 것이다. 수많은 공부법을 따라다니지 말고 결국 '혼자 하는 공부'가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라고 전하는 작가는 허무하리만큼 심플한 단계를 제시한다. 읽는다.외운다.외웠는지 확인한다.노력이라고 다 같은 노력이 아니라고 전하는 작가는 '올바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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