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68

영어 원서 The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Stephen R. Covey)

Habit 1- Be proactiveWe can choose our own response to any signals or information we receive.We have the ability to influence our own actions.Rational human beings have the freedom to choose a response. This is due to the presence of ; self-awarness, imagination, conscience, independent will.Each person has the abiliy to be either reactive or proactive in every situation that arises. This is the..

영어 소설 The Silent Boy (침묵에 갇힌 소년, 그 소년은 열네 살이었다 Lois Lowry)

Lois Lowry의 시리즈 4 작품을 모두 읽고, 뭔가 아쉬운 마음에 Lois Lowry의 작품 중에서 다른 작품을 고르다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책이 바로 오늘 소개할 다. 우리나라에는 2008년 라는 제목으로 번역돼 소개되었고, 2019년에는 이라는 다른 제목으로 출판이 되어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흥미로운 작품이 있고, 책을 읽는 동안은 느껴지지 않다가 책을 읽은 후에 후폭풍처럼 감정이 밀려오는 책이 있는데 는 내게 후자에 속하는 작품이었다. 책을 넘겨 이야기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마주치게 된 사진 한 장을 보자마자 그 사진 속 소년이 바로 화자가 말하려는 'The Silent Boy'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이 사진은 Lois Lowry의 대고모님이 직접 찍으신 걸로..

1년에 1000만원 모은다! 초절약 살림법 (조윤경)

드디어! 부분적 개관을 알리는 도서관 알림 문자가 와서 지금까지 반납하지 못했던 책을 한 아름 들고 도서관을 찾았다. 예전에 평화롭던 분위기는 온 데 간데없고 도서관 입구를 지키는 두 명의 스텝이 방문한 시간과 이름, 연락처와 발열 체크 온도를 방문자 본인이 직접 적게 한 후 입장을 허락한다. 분위기가 제법 삼엄하고, 반납, 대출만 하고 신속하게 하고 재빨리 나오도록 되어 있었다. 미리 빌리기로 정해져 있던 아이의 책을 여러 권 대출하고 그냥 나오기가 아쉬워서 재빨리 한 권 골라온 책이 바로 '초절약 살림법'이었다. 올 1,2월은 식비를 20만 원으로 잡은 극강의 살림을 운영했는데 사실 그럭저럭 지낼만했다. 그런데 3월 개학이 미뤄지면서 감정에 휘둘렸는지 3,4월은 1,2월의 약 2배의 돈을 식비로 사용..

음복,飮福 (강화길,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대상)

젊은 작가상은 등단한 지 10년이 안 되는 젊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소설(중단편 소설)중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7편의 작품을 골라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강화길, 최은영, 김봉곤, 이현석, 김초엽, 장류진, 장희원, 그중에서도 오늘은 강화길의 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이 작품은 젊은 작가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유교의 제사문화와 이것을 둘러싼 가부장제를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사실적으로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소설이 아니라 흡사 본인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상세하게 풀어낸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소설을 읽는 내내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서 책을 덮어버리고 싶었다. 20분 분량의 책을 읽고 세 시간은 머리가 복잡한 느낌이랄까.. 아마도 떠올려지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그러했으리..

영어 소설 Son (Lois Lowry,태양의 아들 2)

The Giver의 마지막 작품 'Son'은 Book one : Before, Book two: Between, Book three : Beyond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Book one은 Gabe의 생모 Claire의 시각으로, 어떻게 그녀가 Gabe를 임신하고 출산했는지 그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Gabe를 찾기 위해 수송선에 몸을 실었지만 결국 바다에 빠지는 충격적인 이야기로 끝이 난다. 볼륨감이 있어서 결국 이야기를 나누어 포스팅하게 되었다. Book two : Between과 Book three : Beyond는 오늘 함께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바다에 빠진 Claire는 해안가 마을에 사는 어부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된다. 어부들은 Claire를 마을의 산파이자 동시에 heale..

영어 소설 Son ( Lois Lowry,태양의 아들 1)

'Son'은 Lois Lowry가 쓴 The Giver 시리즈의 4번째 마지막 작품으로 Book I, II, III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그래서 다른 작품들보다 두께감이 있지만 또 그만큼 흡입력이 있어서 실망스럽지는 않다. The Giver 다음에 바로 읽어도 될 만큼 첫 번째 책과 네 번째의 연결이 내용면에서 굉장히 자연스럽다. 지금 생각해 보면 Gatherig blue는 The Giver의 두 번째 시리즈라 불리기 무색할 만큼 개연성이 없었다 ^^; 그나마 Messenger에서 내용을 보완함으로써 Gathering blue의 존재감에 미약하나마 힘을 실어줬던 것 같다.Book I The Giver에서 Jonas의 보호 아래 함께 탈출했던 아기 Gabe를 기억하는가?Book I의 도입은 Jonas..

영어 소설 Messenger (Lois Lowry)

이 작품은 The Giver의 3번째 후속작으로 드디어 The Giver의 주인공 Jonas가 등장한다. Gathering blue의 Matt가 Matty라는 이름으로 이 책의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Kira는 나중을 기약하며 지금은 기존 커뮤니티에 남기로 결정하고 Matty는 Kira의 아버지 'Seer'와 함께 살며 Jonas가 리더로 있는 공동체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Seer의 도움으로 지저분하고 장난이 심하고 거짓말과 도둑질을 일삼았던 Matt은 말끔해지고 글자를 배우고 예의까지 갖춘 Matty로 변신한다. Matty는 이 공동체에서 Messenger의 역할을 한다. 여기서 숲은 아무나 쉽게 통과하지 못하는 '상징성'을 띄고 있다. 그런데 Matty는 리더의 전달사항을 들고 이러한 숲을 자..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보도 섀퍼)

혹시나 내 블로그 글을 모두 읽어보신 분이 계시면 아실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운명처럼 만난 내 인생 책이라 할 수 있는 책들 중 몇 권은 운 좋게도 서점이 아닌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만났다 ^^; 이 책을 닦아서 분류하는 과정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이 책을 아이 책장에 꽂아두었다. 제목을 봐도 그렇고 언뜻 책 표지 그림을 봐도 그러했다. 그러고 나서 바로 그다음 날, 김 작가 TV 유튜브 채널에서 존 리 대표와의 인터뷰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김 작가님이 존 리 대표에게 도서 추천을 부탁하자 처음에는 존 리 대표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가 쓴 저서만 언급했었다. 김 작가님의 추궁(?)에 그의 저서가 아닌 다른 책을 처음으로 언급하셨는데 그게 바로 였다. 처음에 이 제목을 듣고 뭔가 낯이 익은데 어디서 ..

카테고리 없음 2020.05.01

혼자있는 시간의 힘(실천편, 한상복)

원래는 사이토 다카시의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읽고 싶어서 예약했던 도서인데 받아보니 그 책의 실천 편으로 다른 저자의 책이었다. 처음에는 같은 제목의 다른 저자라 의아하게 생각했으나 알고 보니 사이토 다카시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실천 편'으로 전작보다 1년 뒤에 출판된 책이었다. 완전히 연관성이 없는 책은 아니라 작게나마 위안을 얻고 그냥 읽기 시작했던 기억이 난다. 감정의 노동에 쉽게 지치는 성격이고 의미 없는 인간관계를 지양하는 편이라 카톡도 사용하지 않는 나, 어쩌면 이미 혼자 있는 시간의 개념과 방법에 익숙한 나라서 새롭게 다가오는 내용은 많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혼자 있는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 혼자 있는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 그리고 지속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유지하기 위한 ..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한근태)

이 책은 내가 지금까지 읽었던 자기 계발서 대략 100권을 합쳐 놓은 듯한 가치를 포함하고 있다. 딱 한 권의 자기 계발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한다면 Brian Tracy의 'Eat that frog'와 함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사실 한 권의 책에서 보석 같은 문장을 여러 번 만나기는 쉽지 않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작가들의 글을 교묘하게 인용해서 마치 자기 스스로의 완성작을 내놓은 것처럼 보이려는 책도 있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스스로의 생각이 마치 단 하나의 진리인양 떠들어 독자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책도 있고, 기대감을 주는 멋진 목차와 달리 개인적으로 작가에게 불편함을 주던 사람들을 유형별로 분류 해 그런 사람을 피하라고 책을 통해 감정풀이를 하는 작가도 있고, 언행일치를 실현하지..

728x90
반응형